MBC 예능·시사교양 자존심 세운 황지영·장호기PD, MBC 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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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과 시사교양의 간판이었던 황지영, 장호기PD가 퇴사했다.
황지영PD는 최진희 전 스튜디오드래곤 대표가 설립한 콘텐츠 제작사 이매지너스가 신설한 예능 레이블의 대표로 스카우트됐다.
황지영PD는 MBC '나 혼자 산다'의 전성기를 이끈 인물이다.
장호기PD는 2005년 MBC 시사교양PD로 입사, 'PD수첩' 등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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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조은별기자]MBC 예능과 시사교양의 간판이었던 황지영, 장호기PD가 퇴사했다. MBC는 인력유출이 잇따르고 있지만 별다른 방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11일 MBC에 따르면 두PD는 최근 회사를 떠났다. 황지영PD는 최진희 전 스튜디오드래곤 대표가 설립한 콘텐츠 제작사 이매지너스가 신설한 예능 레이블의 대표로 스카우트됐다. 장호기PD의 거취는 알려지지 않았다.
황지영PD는 MBC ‘나 혼자 산다’의 전성기를 이끈 인물이다. 전현무, 박나래, 한혜진, 기안84, 이시언 등을 내세워 화려한 싱글의 홀로 사는 모습을 조명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나 혼자 산다’의 여성 멤버 박나래, 화사, 한혜진을 내세운 스핀오프 웹예능 ‘여은파’(여자들의 은밀한 파티)를 선보여 22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큰 성과를 냈다. 2018년에는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방송대상 로듀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황PD는 지난해 10부작 예능 ‘도포자락 휘날리며’를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기도 했다.
장호기PD는 2005년 MBC 시사교양PD로 입사, ‘PD수첩’ 등을 연출했다. 올 초 넷플릭스와 협업한 ‘피지컬: 100’이 세계적 인기를 끌면서, 지상파 시사교양국의 전문성을 되새겼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피지컬100’이 조작논란에 휘말리는 등 적지 않은 후폭풍에 시달리기도 했다.
mulga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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