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지역대학과 손잡고 맞춤형 인재 육성사업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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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와 연암대·백석문화대가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HIVE)'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는 지역 발전을 이끌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부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각 대학은 지방비 4억 원과 대학 자부담 2억 원씩을 더해 지역 밀착형 고등직업교육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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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천안시와 연암대·백석문화대가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HIVE)'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는 지역 발전을 이끌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부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지역 특화 분야의 직업군을 발굴하고 맞춤형 교육 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사업 선정에 따라 참여 기관은 올해부터 2025년 2월까지 국비 36억 원을 지원받는다.
각 대학은 지방비 4억 원과 대학 자부담 2억 원씩을 더해 지역 밀착형 고등직업교육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백석문화대는 지역산업 맞춤형 제과제빵 전문가를 양성하고 4차 산업혁명 분야 인재육성, 치유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암대는 반려동물 사업 분야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게 된다.
이와 함께 천안시와 각 대학이 함께 지역 현안 문제해결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게 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와 전문대학 간 연계, 협력을 기반으로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지역에 더 많은 청년이 머무를 수 있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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