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산불로 보물 '경포대' 현판 7개 이동‥정자·사찰도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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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산불로 정자인 '방해정'이 불에 타는 등 문화재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강원도 유형문화재인 '강릉 방해정' 일부가 소실됐고, 경포호 주변에 있는 작은 정자인 '상영정'은 모두 탔습니다.
한때 국가지정문화재 보물인 '경포대' 근처까지 불길이 번지자, 문화재청은 현판 7개를 떼어내 인근 오죽헌박물관으로 옮겼습니다.
'경포대'는 강릉을 대표하는 명소로, 조선시대 문인인 송강 정철이 쓴 가사 '관동별곡'에도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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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산불로 정자인 '방해정'이 불에 타는 등 문화재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강원도 유형문화재인 '강릉 방해정' 일부가 소실됐고, 경포호 주변에 있는 작은 정자인 '상영정'은 모두 탔습니다.
한때 국가지정문화재 보물인 '경포대' 근처까지 불길이 번지자, 문화재청은 현판 7개를 떼어내 인근 오죽헌박물관으로 옮겼습니다.
'경포대'는 강릉을 대표하는 명소로, 조선시대 문인인 송강 정철이 쓴 가사 '관동별곡'에도 등장합니다.
이 밖에도 경포대 인근의 사찰인 '인월사'가 전소됐습니다.
장슬기 기자(seu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73042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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