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혹한기 사망 일병' 원인 불명 결론…관련자 징계

신현정 2023. 4. 1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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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군에서 혹한기 훈련을 받던 이등병의 사인이 '원인 불명'이라는 판단이 나왔습니다.

육군은 "최종 수사결과 고인의 사망원인은 '해부학적으로 불명'으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고인의 사망원인과는 별개로 부대관리 등 비위사실이 드러난 관련자 2명에 대해 관련 법규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고 최민서 일병은 강원도 태백의 한 부대에서 코로나19 격리가 해제된 지 이틀 만에 혹한기 훈련에 투입됐다가 숨졌습니다.

신현정 기자 (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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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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