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강릉 산불 사망자 1명 발생…전소 펜션서 80대 남성 숨진채 발견

이연제 2023. 4. 1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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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지역 산불현장에서 80대 남성이 숨진채 발견됐다.

강릉경찰서 등에 따르면 강릉시 안현동의 한 펜션에서 불길을 피하지 못한 전 모(88)씨가 숨진채 발견됐다.

강릉시 한 펜션에서 전 모(88) 씨가 화재로 인해 사망했다는 신고가 11일 오후 5시10분쯤 접수돼 경찰이 출동, 감식 및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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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지사 "송구스럽다"
▲ 11일 오전 강원 강릉시 난곡동의 한 야산에서 난 불이 8시간여만에 주불 진화를 한 가운데 경포동 일대 주택가가 화재로 폐허로 변해 있다. 2023.4.11 연합뉴스 [기사내용과 관련 없음]

강릉지역 산불현장에서 80대 남성이 숨진채 발견됐다.

강릉경찰서 등에 따르면 강릉시 안현동의 한 펜션에서 불길을 피하지 못한 전 모(88)씨가 숨진채 발견됐다.

강릉시 한 펜션에서 전 모(88) 씨가 화재로 인해 사망했다는 신고가 11일 오후 5시10분쯤 접수돼 경찰이 출동, 감식 및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이와 관련 김진태 도지사는 “인명 피해 발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송구스럽다”며 “재산 피해를 입은 주민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오는 12일까지 현장에 남아 유가족들과 이재민을 위로하고 잔불정리 현장, 주민대피소 등을 점검하고 피해복구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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