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닛, 블록체인 기업 EQBR과 NFT 사업 ‘맞손’

김정유 2023. 4. 1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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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업 솔트룩스(304100)는 자회사 플루닛이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EQBR 홀딩스(이하 EQBR)와 대체불가토큰(NFT) 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플루닛 관계자는 "블록체인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EQBR과의 협력해 플루닛 스튜디오의 창작물에 대한 이용자들의 권리와 수익을 보장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이용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 미래 콘텐츠 시장을 선도하는 생성형 AI 플랫폼으로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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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BR 홀딩스 이현기 대표(왼쪽)와 솔트룩스·플루닛 이경일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솔트룩스)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인공지능(AI) 기업 솔트룩스(304100)는 자회사 플루닛이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EQBR 홀딩스(이하 EQBR)와 대체불가토큰(NFT) 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각자 보유한 생성·대화형 AI 기술 및 NFT 기술을 기반으로 파트너십 관계를 맺고 공동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AI 기반 영상 생성·방송 플랫폼 ‘플루닛 스튜디오’에 NFT 민팅(발행), 전자지갑 등을 적용하기 위한 기획과 연구개발을 수행한다. 또 NFT 거래가 가능한 마켓플레이스 구축에도 나선다. 이 과정에서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디앱을 클릭 몇 번만으로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EQBR의 개발자용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EQ Hub’가 활용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플루닛 스튜디오내 NFT 도입 역시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콘텐츠로 NFT를 거래할 수 있는 시스템이 조성, ‘AI 이코노미’가 빠르게 실현될 것으로 플루닛 측은 예상하고 있다.

플루닛 관계자는 “블록체인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EQBR과의 협력해 플루닛 스튜디오의 창작물에 대한 이용자들의 권리와 수익을 보장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이용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 미래 콘텐츠 시장을 선도하는 생성형 AI 플랫폼으로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QBR 관계자는 “EQBR의 블록체인 기술과 플루닛의 인공지능 기술의 만남이 웹 2시장을 넘어 웹3시장에서도 무한한 시너지를 낼 것을 기대한다”며 “EQBR은 기반 기술의 선도적인 혁신을 통해 블록체인의 확장성과 상호운용성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플루닛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월드IT쇼’에서 기업용 가상인간 리셉셔니스트 ‘한지아’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김정유 (thec9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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