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산불 첫 사망자 확인···전소 주택서 발견

박동휘 기자 2023. 4. 1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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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급 강풍을 타고 번졌던 강릉 산불에 전소된 주택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다.

강릉경찰서 등은 11일 오후 4시 58분께 강릉시 안현동 한 주택에서 7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발견해 정확한 신원과 사망 원인 등을 파악하고 있다.

해당 주택은 산불로 인해 전소됐다.

한편 이번 산불로 인근 주민 1명이 대피 중에 2도 화상을 입었고 진화 중이던 소방대원 2명이 가슴 부근에 2도 화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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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강원 강릉시 난곡동에서 시작한 산불이 건조한 날씨 속 강풍을 타고 경포 인근 펜션까지 번지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태풍급 강풍을 타고 번졌던 강릉 산불에 전소된 주택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다.

강릉경찰서 등은 11일 오후 4시 58분께 강릉시 안현동 한 주택에서 7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발견해 정확한 신원과 사망 원인 등을 파악하고 있다. 해당 주택은 산불로 인해 전소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한편 이번 산불로 인근 주민 1명이 대피 중에 2도 화상을 입었고 진화 중이던 소방대원 2명이 가슴 부근에 2도 화상을 입었다.

박동휘 기자 slypd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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