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교수 “좌파들, 한동훈 딸만 나오면 거품 물어…조민 한참 떨어져”

권준영 2023. 4. 1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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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흑서' 저자이자 보수 논객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민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일부 진보진영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 딸을 테러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하며 신랄한 비판을 쏟아냈다.

서민 교수는 11일 '[질투] 한동훈 딸 테러하는 좌파들'이라는 제하의 글을 통해 "좌파들은, 자신들이 물고 빨던 조국 전 장관이 한동훈 법무장관이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학생 때 사시에 붙고 그 이후 검사로서 승승장구한 한동훈 장관과 달리 조국 전 장관은 재학 중은 고사하고 그 이후에도-사시에 붙지 못해 변호사 자격증 없는 로스쿨 교수로 근무 중"이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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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들, 자신들이 물고 빨던 조국 전 장관이 한동훈 법무장관이면 좋겠다고 생각”
“조민씨가 표창장 등 위조한 게 드러나 고졸 신분 된 뒤 좌파들은 韓 딸이 제발 망하기만 기도”
서민(왼쪽)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 <디지털타임스 DB, 연합뉴스>
서민(왼쪽)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 <디지털타임스 DB, 조민씨 인스타그램>

'조국흑서' 저자이자 보수 논객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민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일부 진보진영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 딸을 테러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하며 신랄한 비판을 쏟아냈다.

서민 교수는 11일 '[질투] 한동훈 딸 테러하는 좌파들'이라는 제하의 글을 통해 "좌파들은, 자신들이 물고 빨던 조국 전 장관이 한동훈 법무장관이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학생 때 사시에 붙고 그 이후 검사로서 승승장구한 한동훈 장관과 달리 조국 전 장관은 재학 중은 고사하고 그 이후에도-사시에 붙지 못해 변호사 자격증 없는 로스쿨 교수로 근무 중"이라고 운을 뗐다.

서 교수는 "한동훈 장관은 청문회에서 민주당 똘마니들을 바보로 만들며 법무장관이 됐지만, 조국 전 장관은 자신에게 제기된 의혹에 시종 거짓말을 하다 어렵사리 장관이 됐고, 그나마도 한 달 남짓 만에 쫓겨났다"며 "실력은 물론이고 도덕성 면에서도 형편없는 인간이란 게 드러난 탓인데, 그 결과 그의 부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는 연봉 1억 2000만원을 받으며 감방에서 복역 중이고, 조국 전 장관은 1심에서 징역 2년을 받아, 감방행을 앞두고 있다"고 현 상황을 짚었다.

그는 "아버지간의 대결에 이어 딸끼리 붙은 2라운드도 한동훈 장관의 압승"이라며 "조민씨가 표창장 등 각종 서류를 위조한 게 드러나 고졸 신분이 된 뒤 좌파들은 한동훈 장관 딸이 제발 망하기만을 기도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동훈 장관 딸은 실력이 안 돼 서류를 위조하다 걸린 조민씨와 전혀 다른 케이스건만, 좌파들에게 이런 상식적인 판단을 기대하느니 우리 집 강아지가 말을 하는 게 더 확률이 높다"면서 "올해 1월, 한동훈 장관 딸이 스탠포드 수시에 낙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좌파들은 정의가 구현됐다고 신이 났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기쁨도 잠시, 한동훈 장관 딸이 MIT에 정시로 합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뉴스버스에 따르면 'MIT는 2만 6914명이 지원해 1259명(합격률 4.7%)만 합격했다. 한 장관 딸이 합격한 정시모집(regular admission)만 놓고 보면 합격률은 3.8%다'"라며 "좌파들은 패닉에 빠졌고, 자신들이 할 수 있는 모든 걸 하고 있다. 문제는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다는 것, 기껏해야 쪽수로 밀어붙이는 게 전부"라고 비꼬아 저격했다.

그러면서 "이런다고 MIT가 입학을 취소할까"라며 "최고의 명문대로, 자신들의 엄격한 기준에 맞춰 신입생을 뽑았을 MIT로선 '한국 사람들 중엔 ○라이가 참 많구나'라고 비웃을 것 같다"고 했다.

서 교수는 "이 방법이 통하지 않자 좌파들은 자기들의 특기인 '정신승리'를 하고 있다"며 "한동훈 장관을 말로 이기지 못하자 '편의점에 간 한동훈'이란 웹툰을 만들었던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이렇게 팩트체크를 해줘도 좌파들은 듣지 않는다. 들을 생각도 없지만, 듣는다고 이해할 능지도 아니기 때문"이라고 일부 진보진영을 비판했다.

그는 "그래서 그들은 한동훈 장관 딸만 나오면 '타임머신' 어쩌고 하며 거품을 문다. 조민씨는 한동훈 장관 딸에 비해 한참 떨어져. 그러니까 MEET 안 보는 부산대 의전원에 표창장 위조까지 해가면서 가려고 했겠지"라면서 "나경원 전 의원 아들은 예일대 우수학생, 한동훈 장관 딸은 MIT, 이런데도 인정 안 하고 '우리 조민이가 더 우수하거든요? 빼액!'이라고 하면 니들 살림살이 나아지냐?ㅋㅋㅋ"이라고 조롱하기도 했다. 끝으로 '#좌파는 정신병'이라는 뼈 있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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