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 일본은행에 버핏 투자까지…日닛케이 1%↑ [Asia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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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중국 본토 증시를 빼고 오름세를 나타냈다.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05% 오른 2만7923.38에 거래를 마감했다.
또 버핏이 이날 공개된 니혼게이자이 인터뷰에서 이토추상사, 마루베니상사, 미쓰비시상사, 미쓰이상사, 스미토모상사 등 일본 5대 무역상사에 대한 지분율을 7.4%까지 늘렸으며 향후 추가 투자도 가능하다고 밝힌 것도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
중화권에선 본토 증시만 약보합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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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중국 본토 증시를 빼고 오름세를 나타냈다.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05% 오른 2만7923.38에 거래를 마감했다.
일본의 금융완화 정책이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에 수출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투자 귀재' 워런 버핏이 일본 주식에 추가 투자 의향을 밝힌 것도 투심을 뒷받침했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는 전날 밤 기자회견에서 다시 한 번 현재 통화부양책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이에 엔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수출업종을 뒷받침했다. 통화가치 하락은 수출기업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효과를 낸다.
또 버핏이 이날 공개된 니혼게이자이 인터뷰에서 이토추상사, 마루베니상사, 미쓰비시상사, 미쓰이상사, 스미토모상사 등 일본 5대 무역상사에 대한 지분율을 7.4%까지 늘렸으며 향후 추가 투자도 가능하다고 밝힌 것도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
중화권에선 본토 증시만 약보합 마감했다.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05% 떨어진 3313.5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0.7% 상승하면서 시장 예상치인 1.0%를 밑돌았다. 중국의 리오프닝에도 불구하고 소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방증으로 풀이됐다.
반면 대만 자취안지수는 0.24% 오른 15913.88에 거래를 마쳤고, 홍콩 항셍지수는 0.75% 상승한 2만485.24로 마감했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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