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 전쟁활동' 김기해 "배우로 시작하는 단계, 더 열심히 할 것"

장진리 기자 2023. 4. 1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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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김기해가 첫 화보를 통해 다채로운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김기해는 매거진 퍼스트룩을 통해 다양한 스타일링이 돋보이는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는 이마를 드러낸 내추럴한 헤어스타일과 탄탄한 피지컬을 돋보이게 하는 민소매 티셔츠, 시크한 매력의 블랙 재킷과 팬츠 등을 매치한 캐주얼 스타일링과 함께 훤칠한 비주얼을 뽐내는 김기해의 모습을 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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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해. 제공| 퍼스트룩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신예 김기해가 첫 화보를 통해 다채로운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김기해는 매거진 퍼스트룩을 통해 다양한 스타일링이 돋보이는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는 이마를 드러낸 내추럴한 헤어스타일과 탄탄한 피지컬을 돋보이게 하는 민소매 티셔츠, 시크한 매력의 블랙 재킷과 팬츠 등을 매치한 캐주얼 스타일링과 함께 훤칠한 비주얼을 뽐내는 김기해의 모습을 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보 속 김기해는 특유의 빠져들게 만드는 깊은 눈빛으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산하는가 하면, 패션 모델 못지않은 자연스러운 포즈와 감각적인 표정 연기로 첫 매거진 화보라고는 믿기지 않는 완벽한 화보를 탄생시켰다.

티빙 ‘방과 후 전쟁활동’ 주연을 맡은 김기해는 "원작 웹툰을 중학교 때 처음 접했는데, 너무 재미있어 몇 번을 다시 봤던 기억이 있다. 당시에는 웹툰이 영화나 드라마로 제작되는 경우가 드물었지만, 실사화된다면 달려가서 보고 싶다 생각할 만큼 팬이었다“라며 대본을 처음 받았을 당시의 짜릿함을 회상했다.

또 오디션 당시 ‘합격하고 싶은 마음에 긴 대사를 달달 외웠다’고 밝히며 ”얼마 전 인터뷰에서 감독님이 저를 포함한 몇몇 배우들을 기용한 이유에 대해 ‘가장 중점적으로 본 건 연기 실력이고, 누구보다 연기를 잘했기 때문’이라고 하셨는데, 영광이었다“라고 뿌듯해했다.

극 중 김치열의 대사 중 유독 마음이 가는 대사로 '우리는 펜 대신 총을 쥐었다'라는 내레이션을 꼽은 김기해는 "'방과 후 전쟁활동'의 구심점을 설명하는 문장이 아닐까 싶다. '학생들이 괴생물체가 없는 세상에 살았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여운을 주는 것 같다"고 그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김기해는 배우로 꿈꾸는 목표에 대해 "이제 시작하는 단계인 만큼 더 열심히 할 거다. 언젠가 은퇴할 때 필모그래피를 돌아보며 '나 열심히 했구나'하는 생각이 들 만큼, 지금까지 함께한 작품들처럼 앞으로도 잊을 수 없는 영화, 드라마를 많이 만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 김기해. 제공| 퍼스트룩
▲ 김기해. 제공| 퍼스트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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