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초대형 악재' 김광현, 어깨 염증으로 1군 말소...대체 선발은 04년생 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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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의 에이스 김광현이 어깨 부상으로 1군에서 이탈한다.
SSG는 11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경기에 앞서 김광현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SSG 관계자는 "김광현은 지난 8일 대전 한화전 후 왼쪽 어깨에 불편함을 느껴 10일 대구에서 검진을 진행했다. 검진 결과 왼쪽 어깨 활액낭염 염증 소견이 나왔다"고 전했다.
김광현은 지금까지 2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 무패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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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경현 기자= SSG 랜더스의 에이스 김광현이 어깨 부상으로 1군에서 이탈한다.
SSG는 11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경기에 앞서 김광현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SSG 관계자는 “김광현은 지난 8일 대전 한화전 후 왼쪽 어깨에 불편함을 느껴 10일 대구에서 검진을 진행했다. 검진 결과 왼쪽 어깨 활액낭염 염증 소견이 나왔다”고 전했다.
김원형 감독은 “김광현은 던지고 나서 염증 증세가 발견되어 한 번 쉬기로 했다. 심각한 상태는 아니다. 열흘 뒤 복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광현은 지금까지 2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 무패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 중이다. 8이닝을 소화했고 삼진은 4개를 잡아낸 것에 비해 볼넷은 7개를 내줬다.
작년 김광현의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시속 145.4km였지만 올해는 142.4km에 불과하다. 어깨 부상이 구속과 제구력에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있다.
한편 김광현의 빈자리는 한밭중-대전고 출신 2004년생 우완 투수 송영진이 책임진다. 송영진은 시범경기에서 4경기에 등판해 1승 1홀드 6이닝 5탈삼진 4볼넷 평균자책점 1.50를 기록했다. 최고 구속은 시속 150km까지 나왔다.
김 감독은 “대체 선발이지만 본인에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향후 선발 자원으로서 기회가 빨리 온 것이다. 현재 투구 수는 70개까지 가능하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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