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휴식 등판’ KIA 김종국 감독 “선발투수들, 투구수 늘려야 할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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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수를 늘려야 한다."
KIA는 이날 한화전 양현종을 시작으로 12일 숀 앤더슨, 13일 이의리, 14일 키움전 아도니스 메디나, 15일 윤영철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올해 신인 투수인 윤영철은 15일 키움전 선발등판이 일찌감치 확정된 상태였다.
당시의 인상적 투구 내용 덕분에 15일 키움전 선발투수로 낙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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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김종국 감독은 11일 광주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15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까지 선발로테이션 운영 계획을 미리 밝혔다.
KIA는 이날 한화전 양현종을 시작으로 12일 숀 앤더슨, 13일 이의리, 14일 키움전 아도니스 메디나, 15일 윤영철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5선발 윤영철의 등판 날짜를 맞추기 위해 다른 4명의 투수들이 4일 휴식만을 취한 채 선발로테이션을 돌게 된다.
올해 신인 투수인 윤영철은 15일 키움전 선발등판이 일찌감치 확정된 상태였다. 원래 계획했던 정규시즌 등판 계획이 지난주 우천취소 경기들로 인해 밀렸고, 그 사이 퓨처스(2군)리그(8일 삼성 라이온즈전·6이닝 3실점)에서 한 차례 선발로 투구했을 뿐 아직까지 정규시즌 1군 등판 기회는 얻지 못했다. 윤영철은 지난달 16일 시범경기 고척 키움전에서 4이닝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다. 당시의 인상적 투구 내용 덕분에 15일 키움전 선발투수로 낙점됐다.
이로 인해 다른 4명의 선발투수들은 기존 ‘5일 휴식 후 등판’ 일정을 지키지 못하게 됐다. 한 차례지만, 4일만 쉰 뒤 다시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 그러나 김 감독은 마운드 운영에 큰 무리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감독은 “선발투수 대부분이 지난 등판에서 100개보다 적은 공을 던졌다. 지금 시점에선 선발투수들의 투구수를 늘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실제 KIA 선발투수들 가운데 직전 등판에서 가장 많은 공을 던진 이는 9일 광주 두산 베어스전에 등판했던 메디나다. 메디나는 두산을 상대로 90개의 공을 던졌다. 이의리는 8일 두산전 77개, 앤더슨은 7일 두산전 87개의 투구수를 각각 기록했다.
광주 |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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