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역 ‘30일 장기 물품 보관함’ 운영 중단…“알박기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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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역사 내부에 설치된 '장기 물품 보관함'의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서울 교통공사는 최대 30일까지 사용 가능했던 지하철 장기 물품 보관함 운영을 지난 7일부터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교통공사는 2018년 9월부터, 서울 지하철 1∼8호선 270여 곳에 4시간·하루·30일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물품보관함을 설치·운영해왔습니다.
일부 역사에서는 30일 단위 장기 이용자가 쓰는 보관함이 70∼80%에 달했다고 공사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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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역사 내부에 설치된 ‘장기 물품 보관함’의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서울 교통공사는 최대 30일까지 사용 가능했던 지하철 장기 물품 보관함 운영을 지난 7일부터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사 관계자는 “일부 사용자가 30일 단위로 기간을 연장하며 장기간 독점적으로 사용하는 ‘알박기’ 문제가 발생해 이용 중단 조치했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서울 교통공사는 2018년 9월부터, 서울 지하철 1∼8호선 270여 곳에 4시간·하루·30일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물품보관함을 설치·운영해왔습니다.
일부 역사에서는 30일 단위 장기 이용자가 쓰는 보관함이 70∼80%에 달했다고 공사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공사 측은 장기 보관 수요를 맞추기 위해 기간 제한 없이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개인 창고 대여 서비스 ‘또타스토리지’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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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ss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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