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만에 돌아온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찾는 해리슨 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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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감독 제임스 맨골드) 측이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이어 역사를 바꿀 수 있는 '운명의 다이얼'을 찾는 또 다른 세력이 등장, 인디아나 존스와 헬레나를 쫓는 모습이 이어지며 긴장감이 고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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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감독 제임스 맨골드) 측이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11일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가 공개한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의 메인 예고편은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인디아나 존스(해리슨 포드)의 모습과 함께 흘러나오는 BGM '롤링스톤스(The Rolling Stones)의 '심파시 포 더 데블'(Sympathy for the Devil)이 귀를 사로잡는다.
그를 찾아온 대녀 헬레나(피비 월러-브리지)가 "아버지께 듣자니 전쟁 때 기차에서 뭘 찾으셨다죠? 역사를 바꿀 수 있는 다이얼을"이라고 묻자 "네 아버지를 미치게 만든 물건을 왜 찾는 거야?"라고 대답하는 인디아나 존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어 역사를 바꿀 수 있는 '운명의 다이얼'을 찾는 또 다른 세력이 등장, 인디아나 존스와 헬레나를 쫓는 모습이 이어지며 긴장감이 고조된다.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은 전설적인 모험가이자 고고학자 인디아나 존스가 운명의 다이얼을 찾기 위해 또 한 번 새로운 모험에 뛰어드는 액션 어드벤처. 전 세계가 기다린 이 시대 최고의 액션 어드벤처 시리즈 '인디아나 존스'의 다섯 번째 이야기다.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정체성과도 같은 인디아나 존스 역의 해리슨 포드, 총괄 제작자 스티븐 스필버그, 작곡가 존 윌리엄스가 의기투합했다. 더불어 여기에 '포드 V 페라리' '로건' '더 울버린' 등을 통해 탄탄한 서사 속 캐릭터의 입체적인 매력과 몰입감 높은 액션을 살려내는 연출력으로 주목받은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합류했다.
더불어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은 전작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2008)에 이어 동일한 시리즈로 15년 만에 칸 영화제에 재입성하는 뜻깊은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오는 6월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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