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정신 지키기 대책위 “특전사동지회 5·18묘지 2차 합동참배 막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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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민사회단체가 다음 달 예고된 5.18 공법단체와 특전사동지회와의 국립5.18민주묘지의 합동참배 계획을 막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월정신 지키기 범시도민 대책위원회는 오늘(11) 언론간담회를 열고, 5.18부상자회와 공로자회, 특전사동지회가 다음 달 21일 5.18묘지를 합동참배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용납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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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광주 시민사회단체가 다음 달 예고된 5.18 공법단체와 특전사동지회와의 국립5.18민주묘지의 합동참배 계획을 막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월정신 지키기 범시도민 대책위원회는 오늘(11) 언론간담회를 열고, 5.18부상자회와 공로자회, 특전사동지회가 다음 달 21일 5.18묘지를 합동참배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용납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5월 21일은 도청 앞 집단 발포가 벌어졌던 날이라며 만일 2차 참배가 발생하면 반드시 막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대책위는 또 지난 2월 특전사동지회가 진정한 사죄와 양심고백 없이 군복을 입고 예고된 시간보다 앞서 국립5.18민주묘지를 기습 참배하는 등 갈등을 키웠다며 먼저 사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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