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특별 순찰활동 전개
이준삼 2023. 4. 11. 17:28
서울 강남구는 대치동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의 유사 피해를 막기 위해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2주간 특별점검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강남구는 교육지원청 및 학원연합회 등과 협력해 관내 초·중·고 80개교 학교 주변에서 순찰팀을 구성해 하교 시간 집중 순찰 활동을 전개합니다.
학원가 밀집 지역에서는 매일 2회씩 관내 학원가를 순찰하고, 직능단체 캠페인을 통해 마약 근절을 홍보합니다.
또 특별 순찰팀을 꾸려 불법 노점을 발견하면 즉시 정비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음료 판촉 행위가 있는지도 점검할 방침입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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