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한번에 새끼돼지 41마리 낳았다" 슈퍼피그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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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한 농장에서 암퇘지 한 마리가 한번에 새끼돼지 41마리를 낳아 화제다.
브라질 현지매체 'ND Mais'에 따르면, 산타카타리나주(州) 패시날 도스 궤데스의 한 농장에서 지난달 27일 암퇘지 1마리가 41마리의 새끼를 출산했다.
농장주 에르나니 휴니니푸는 "내가 본 암퇘지의 최대 출산 새끼수는 24마리인데 이 돼지는 이를 훨씬 뛰어넘었다"며 "놀라움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슈퍼피그'"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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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 브라질의 한 농장에서 암퇘지 한 마리가 한번에 새끼돼지 41마리를 낳아 화제다. 돼지는 통상 1회 출산에 12~14마리를 낳지만, 이 돼지는 그 보다 3배 가량 많은 새끼를 낳아 "'슈퍼피그(Super Pig)'라는 평가가 나온다.
브라질 현지매체 'ND Mais'에 따르면, 산타카타리나주(州) 패시날 도스 궤데스의 한 농장에서 지난달 27일 암퇘지 1마리가 41마리의 새끼를 출산했다. 이 돼지는 오전 9시 50분 출산을 시작해 오후 2시 30분께 모든 출산을 마무리했다.
농장주 에르나니 휴니니푸는 "내가 본 암퇘지의 최대 출산 새끼수는 24마리인데 이 돼지는 이를 훨씬 뛰어넘었다"며 "놀라움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슈퍼피그'"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어미돼지가 41마리의 새끼들에 수유하는 영상도 올려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영상을 보면, 누워있는 어미돼지의 젖을 차지하려고 몸부림 치는 새끼돼지들이 격렬하게 젖을 빨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휴니니푸는 "새끼돼지가 너무 많아 다른 암퇘지의 도움을 받아 수유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수의자 로드리고 란자리니는 "이번 출산은 위업이라 할 만하다"며 "적절한 영양과 생활환경에 유전적 요인이 개선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 농장에 있어서도 훌륭한 업적이지만, 우리 지역에 있어서도 한번에 41마리를 낳은 돼지가 있다는 것은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che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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