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이오공) 다큐 ’뽕을 찾아서’ 마지막화 공개···다음 앨범 ‘아메리카’ 공개

손봉석 기자 2023. 4. 1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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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STS AND NATIVES ALIKE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반’, ‘올해의 음악인’ 등 4개 부문에서 수상한 ’250(이오공)’이 자신의 음반 ‘뽕’의 제작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시리즈 ‘뽕을 찾아서’의 마지막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또 다음 앨범 제목은 ’아메리카’이고, 새 다큐멘터리 시리즈 ‘메이드 인 아메리카’로 찾아올 것을 예고했다.

‘250‘은 자신의 앨범 ‘뽕’의 제작 과정을 유쾌하게 담은 다큐멘터리 시리즈 ‘뽕을 찾아서’ 의 호스트로써 2017년부터 꾸준히 영상 시리즈를 공개해왔다.

‘250’의 ‘뽕을 찾아서’ 마지막 에피소드에는 호스트 ’250’이 정규음반 ‘뽕’을 발표한 이후부터 지난 3월 열린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반’ 수상까지의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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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은 영상 후반부에는 그의 다음 음반 제목이 ‘아메리카’이고, 새 다큐멘터리 시리즈 ‘메이드 인 아메리카’로 돌아올 것임을 발표했다.

더불어 오는 6월 도쿄, 오사카, 나고야, 나가노, 마츠모토까지 일본 5개 도시 투어 소식도 함께 전했다.

최근 ‘250’은 자신의 음반 ‘뽕’이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반’ 등 총 4개 부문에서 수상한 것을 기념한 기념 바이닐의 사전 예약을 진행했으며, 2주 만에 한국과 일본에서 총 3200장이 판매되기도 했다.

‘250‘은 올해 3월 자신의 정규 음반 ‘뽕’을 발표, 국내외 평단과 음악팬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영국 가디언지는 ‘250’을 ‘국제적 보물(International treasure)’이라 수식하면서 음반 ‘뽕’의음악적 성과를 높이 평했고, 영국 ‘와이어(Wire)’, ‘믹스맥(Mix Mag)’ 등 세계적 음악 잡지들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250이 앨범 ‘뽕’을 통해 세칭 ‘뽕짝’으로 불리던 성인가요 하위 장르를 바탕으로 프로그레시브한 사운드를 청조한 만큼, ‘메이 드 인 아메리카’에서 어떤 장르를 바탕으로 음악 작업을 진행할 지 기대된다.

‘뽕을 찾아서’ 마지막 에피소드는 비스츠앤네이티브스 웹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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