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수 성균관장 취임
김형주 기자(livebythesun@mk.co.kr) 2023. 4. 11. 17:27
11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에서 최종수 제34대 성균관장(사진) 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서 최 관장은 "세계의 일등 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유교의 이념이 필요한 시대"라고 강조했다. 또 "전쟁과 환경파괴 문제, 자살과 출산율 저하 문제, 남녀 차별 등 각종 차별 문제 등 우리 사회 곳곳에 산재한 문제들에 대해 유림의 역할을 찾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941년 경기 과천에서 출생했으며 과천향교 전교, 성균관 감사·부관장, 한국문화원연합회장, 전국향교재단이사장협의회장을 지냈다.
[김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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