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빌라왕, 컨설팅업체 대표 등 전세 사기범 구소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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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빌라왕으로 불리는 전세 사기범들을 잇따라 구속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는 지난 2017년 6월부터 1년 6개월 동안 세입자 43명에게 받은 보증금 84억원을 뺴돌린 혐의로 '1세대 빌라왕'으로 불린 임대사업자 이 모씨를 구속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4부도 차명 주인을 내세워 수도권 일대 빌라를 사들인 뒤 세입자 29명의 전세보증금 65억 원을 떼먹은 혐의로 부동산컨설팅 업체 대표 등 3명을 구속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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