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변호사회, 경찰청과 '사회적 약자 보호 MOU' 체결

박다영 기자 2023. 4. 1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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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변호사회(이하 여변)는 경찰청과'사회적 약자 보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김학자 회장은 "이번 여변과 경찰청 간 MOU는 사회적 약자와 이들을 조력하는 변호사들에게 문턱을 더 낮추고 친근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여성변호사회도 경찰과 함께 우리 사회 속 치안 약자를 위한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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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변호사회(이하 여변)는 경찰청과'사회적 약자 보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사진=한국여성변호사회

한국여성변호사회(이하 여변)는 경찰청과'사회적 약자 보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MOU는 △경찰청과 시·도 경찰청이 요청하는 사안에 대한 법률 자문 △가정폭력·성폭력·스토킹 등 범죄피해자 대상 법률 상담△정책·학술 자료 공유 및 연구 협력 등이 주 내용이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사회적 약자 보호는 경찰 등 정부기관은 물론 공공, 민간 등 사회 구성원 모두의 역량을 결집해야 하는 과제"라며 "이번 협약은 사회적 약자의 피해 회복과 권리구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자 회장은 "이번 여변과 경찰청 간 MOU는 사회적 약자와 이들을 조력하는 변호사들에게 문턱을 더 낮추고 친근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여성변호사회도 경찰과 함께 우리 사회 속 치안 약자를 위한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했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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