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다섯 번째 마약류 정황 포착…졸피뎀 투약 혐의 추가

이남경 MK스포츠 기자(mkculture3@mkcult 2023. 4. 1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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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졸피뎀 사진=DB

배우 유아인이 다섯 번째 마약류를 투약한 정황이 포착됐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유아인이 의료 외 목적으로 졸피뎀을 처방받아 매수한 혐의를 추가해 수사 중이다.

졸피뎀은 불면증의 단기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로, 하루 10㎎을 초과해서 처방하거나 복용하면 안 된다.

앞서 유아인은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

그런 가운데 모발과 소변 검사를 진행해 대마, 코카인, 케타민 등의 마약류를 투약한 정황이 포착됐다.

이에 유아인은 지난달 27일 피의자 신분으로 12시간에 걸쳐 1차 소환 조사를 받았고, 당시 혐의에 대해 직접 사과한 바 있다.

다만 유아인은 현재 일부 마약류 투약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조만간 유아인의 2차 소환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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