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이번엔 졸피뎀 과다 투약 혐의… 코카인·대마 이어 마약 5종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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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 프로포폴, 코카인, 케타민 등 마약류 4종을 투약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 씨에 대해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 과다 투약 혐의가 추가로 제기됐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유아인 씨에 대해 졸피뎀을 의료 외 목적으로 처방받아 매수한 혐의를 추가해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이로써 유아인 씨가 투약한 혐의를 받는 마약은 프로포폴, 대마, 코카인, 케타민, 졸피뎀까지 총 5종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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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 프로포폴, 코카인, 케타민 등 마약류 4종을 투약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 씨에 대해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 과다 투약 혐의가 추가로 제기됐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유아인 씨에 대해 졸피뎀을 의료 외 목적으로 처방받아 매수한 혐의를 추가해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졸피뎀은 주로 수면 장애 치료에 쓰이는 향정신성의약품이다. 마약 성분이 포함돼 의료진 처방 없이 구입할 수 없다. 프로포폴과 마찬가지로 오용 혹은 남용할 경우 법적 처벌을 받는다.
경찰은 지난달 27일 유아인 씨에 대한 피의자 조사를 마친 뒤, 그에게 졸피뎀을 처방해준 병·의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유아인 씨가 투약한 혐의를 받는 마약은 프로포폴, 대마, 코카인, 케타민, 졸피뎀까지 총 5종류가 됐다.
한편 경찰은 전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유아인의 2차 소환 조사에 앞서 함께 투약한 공범을 추가 수사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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