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정자교' 담당 공무원·점검업체 직원 전수조사
강창구 2023. 4. 11. 17:17
경기남부경찰청 분당 정자교 수사전담팀은 정밀점검이 이뤄진 지난 2021년 2월 이후 분당구청 교량관리팀에서 근무한 전현직 담당자 12명을 모두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점검에서 정자교는 교량 노면 등에 일부 보수가 필요한 C등급 '보통' 판정을 받았는데 경찰은 정밀점검과 보수작업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기간 정자교를 점검하거나 보수한 업체 5곳의 관계자들도 전원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정자교를 설계하고 시공한 업체가 모두 폐업한 상태라 성남시와 분당구, 교량 점검업체 등에서 압수한 자료를 분석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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