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외신 간담회서 검찰 수사 질의‥수치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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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과거 성남시장 시절의 의혹으로 검찰에 기소된 데 대한 입장을 묻는 외신 기자 질문에 "외신 기자회견에서 이런 질문과 답을 해야 한다는 사실이 참으로 수치스럽다"고 답변했습니다.
이 대표는 '측근 가운데 지금까지 5명이 사망했는데, 이재명을 위험한 인물로 봐야 하느냐'는 외신 기자 질문에는 "저는 그들의 사망에 대해 어떤 영향도 미칠 수 없는 상태"라면서 "더 이상 이런 일들이 벌어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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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과거 성남시장 시절의 의혹으로 검찰에 기소된 데 대한 입장을 묻는 외신 기자 질문에 "외신 기자회견에서 이런 질문과 답을 해야 한다는 사실이 참으로 수치스럽다"고 답변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외신기자클럽 초청 기자회견에서 "저로서는 대한민국의 법원을 믿고 법적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보통의 사람들은 평생 한 번 당할까 말까 하는 검찰 압수수색을, 저는 언론에 공포된 것만 봐도 339번 당했다"면서 "그러나 결과는 아무런 증거가 없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측근 가운데 지금까지 5명이 사망했는데, 이재명을 위험한 인물로 봐야 하느냐'는 외신 기자 질문에는 "저는 그들의 사망에 대해 어떤 영향도 미칠 수 없는 상태"라면서 "더 이상 이런 일들이 벌어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제 주변 분들이 검찰 수사를 받다가, 그것도 본인들의 문제가 아니고 저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유명을 달리한 점에 대해 참으로 안타깝고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73026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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