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받으면 실손보험 자동 청구"…부산서 실증 사업 추진

민영규 2023. 4. 1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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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에서 진료받으면 자동으로 실손보험이 청구되는 플랫폼을 구축해 실증하는 사업이 부산에서 추진된다.

부산시는 11일 제10차 정부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사업에 '블록체인 기반 실손보험 간편 청구 서비스'를 추가하는 계획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환자가 동의하면 의료기관에서 진료와 동시에 자동으로 실손보험 청구를 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 실증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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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연합뉴스 자료 사진]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으면 자동으로 실손보험이 청구되는 플랫폼을 구축해 실증하는 사업이 부산에서 추진된다.

부산시는 11일 제10차 정부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사업에 '블록체인 기반 실손보험 간편 청구 서비스'를 추가하는 계획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환자가 동의하면 의료기관에서 진료와 동시에 자동으로 실손보험 청구를 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 실증하는 사업이다.

부산대병원이 주관하고 세종텔레콤 등이 참여한다.

이번 실증 사업 의결로 내년 12월까지로 지정된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사업 기간이 2025년 12월까지로 1년 연장됐다.

부산에는 2019년 7월 문현, 센텀, 동삼혁신지구를 중심으로 시내 11개 지역 110.65㎢에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가 지정돼 블록체인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2021년 12월 15일에는 '부동산 집합투자 및 수익배분 서비스'와 '의료 개인정보(마이데이터) 비대면 플랫폼 서비스' 실증 작업을 시작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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