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단비" 주불 잡았다…강릉 주택 등 71채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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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어서 강릉 산불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네 저는 강릉시 산불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산불 현장에는 오후 3시를 전후해 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 지역에 따라 5mm 안팎의 강수량을 보이면서 산불 진화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산불 현장에는 오후 늦게까지 5mm 미만의 비 소식이 예보돼 있어서 완전 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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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럼 이어서 강릉 산불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조재근 기자, 좀 전에는 비가 오는 것 같더니 지금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저는 강릉시 산불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오후까지 맹렬히 번져가던 산불이 지금은 모두 진화된 상태입니다
산림청은 오후 4시 30분을 기해 주불을 진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산불 현장에는 오후 3시를 전후해 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 지역에 따라 5mm 안팎의 강수량을 보이면서 산불 진화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또 오후 2시 50분쯤부터는 바람도 초속 10m 안팎으로 잦아들면서 진화 헬기가 투입돼 주불 진화를 앞당겼습니다.
진화헬기들은 모두 계류장으로 이동해 대기하고 있는 상태고 현장에서는 인력 2천700여 명이 투입돼 잔불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산불은 오늘(11일) 오전 8시 29분쯤 시작해 강풍경보 속에 초속 20~30m의 강한 바람을 타고 빠르게 번져나갔는데 한때 주민 320여 명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산불로 주택 38채와 펜션, 호텔 등 71채가 전소 또는 부분 전소됐습니다.
산불 현장에는 오후 늦게까지 5mm 미만의 비 소식이 예보돼 있어서 완전 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산림과 소방당국은 내일 아침까지 강풍특보가 예보되어 있는 만큼 오늘 중으로 잔불 진화까지 마치는 것을 목표로 막바지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조재근 기자jkc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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