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 '우수'…복지부 장관 표창

이루비 기자 2023. 4. 11. 17: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서구는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서구는 민관 합동으로 특별 기획조사를 추진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서구는 골목형상점가 17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동네 사정을 잘 아는 통장, 동 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단을 구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 우수 지자체 선정 및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사진=인천 서구 제공)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서구는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서구는 민관 합동으로 특별 기획조사를 추진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서구는 골목형상점가 17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동네 사정을 잘 아는 통장, 동 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단을 구성했다.

또 겨울철 기획사업 추진 기간을 연장해 153세대에 2855만원 상당을 지원하고, 미성년 단독 세대주 342세대에 복지정보를 홍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연계했다.

아울러 구는 '서구 행복지킴이'라 불리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모집하고 122명을 추가 위촉해 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이들은 지역 내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체계를 상시화함으로써 복지 체감도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복지 사각지대 예방 중요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위기가구를 위한 다양하고 촘촘한 복지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