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 고속도로 화재 차량 추돌 정차 유도해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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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가 고속도로 차량 화재를 발견하고 신속한 대처에 나서 추가 사고를 막았다.
11일 오전 8시 50분쯤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남청주TG 인근에서 A(22)가 몰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승용차 앞바퀴 부분에서 불이 붙은 채 주행하던 승용차는 인근에서 거점 근무 중이던 충북청 고순대 10지구대 소속 김정호 경위와 문원규 경위의 눈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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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가 고속도로 차량 화재를 발견하고 신속한 대처에 나서 추가 사고를 막았다.
11일 오전 8시 50분쯤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남청주TG 인근에서 A(22)가 몰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당시 A씨는 주행 중 제동에 문제가 생긴 점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한 뒤 계속 주행 중이었다.
승용차 앞바퀴 부분에서 불이 붙은 채 주행하던 승용차는 인근에서 거점 근무 중이던 충북청 고순대 10지구대 소속 김정호 경위와 문원규 경위의 눈에 들어왔다.
김 경위와 문 경위는 즉시 순찰차를 몰아 추격해 정차를 요구했지만, 해당 승용차는 이미 제동 불량 상태였다.
제동을 할 수 없는 상황을 직감한 김 경위와 문 경위는 곧장 해당 승용차를 앞질러 추돌을 유도하며 속도를 줄였다.
갓길 정차를 성공한 뒤 김 경위와 문 경위는 순찰차 안에 있던 소화기로 초동 진화에 나서 자칫 차량 전소로 불길이 산으로 번지는 것을 막았고, 이내 소방차가 도착해 불을 완전히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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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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