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해운, 친환경 LPG 추진선 ‘가스 카이세린’호 인수

이근홍 기자 2023. 4. 1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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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S해운은 8만6000㎥급 초대형 가스운반선(VLGC) '가스 카이세린'호를 인수했다고 11일 밝혔다.

가스 카이세린 호는 올해 도입되는 2척의 신조 액화석유가스(LPG) 추진선 중 마지막 선박으로, 유럽계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BGN그룹과의 장기 운송계약에 투입될 예정이다.

가스 카이세린 호에는 이중 연료 추진엔진이 장착돼 LPG와 중·경질유를 모두 연료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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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계 에너지 기업과의 장기 운송계약에 투입
KSS해운이 인수한 가스 카이세린 호. KSS해운 제공

KSS해운은 8만6000㎥급 초대형 가스운반선(VLGC) ‘가스 카이세린’호를 인수했다고 11일 밝혔다.

가스 카이세린 호는 올해 도입되는 2척의 신조 액화석유가스(LPG) 추진선 중 마지막 선박으로, 유럽계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BGN그룹과의 장기 운송계약에 투입될 예정이다.

가스 카이세린 호에는 이중 연료 추진엔진이 장착돼 LPG와 중·경질유를 모두 연료로 사용할 수 있다. 국제해사기구(IMO) 온실가스규제에 대비한 친환경 선박이다.

KSS해운 관계자는 "이번 선박 인수를 통해 총 30여 척에 이르는 선대 규모를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래 친환경 해상운송 사업을 선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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