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3년 만에 미 코로나19 국가 비상사태 '공식 종료' [가상기자 뉴스픽]
2023. 4. 11. 17:04
가상기자 AI 리나가 선정한 오늘의 뉴스픽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3년 넘게 이어진 코로나19 국가 비상사태를 공식적으로 종료했습니다.
백악관은 현지시간 10일 바이든 대통령이 올 초 상·하원을 통과한 비상사태 종료 요구 결의안에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임인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2020년 1월 31일 코로나19로 인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고, 이틀 뒤인 2월 2일 발효됐습니다.
당시 감염자와 사망자가 증가하자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같은 해 3월 국가비상사태까지 선포한 바 있습니다.
두 비상사태 모두 올해 5월 11일을 종료 시점으로 했으나, 바이든 대통령이 결의안에 서명하며 한 달 정도 앞당겨진 것입니다.
다만 해제 조치가 멕시코발 이민자들의 유입 통제와 관련, 남부 국경 상황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불분명합니다.
미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이유로 불법 입국자 추방을 허용한 '타이틀 42' 행정 명령을 발동해 현재까지 유지해왔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코로나19 국가 비상사태 종료 이후에도 차세대 백신과 미래 바이러스 변이에 대처하기 위한 연구 투자는 지속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가상기자 AI 리나가 전해 드렸습니다.
[정다빈 디지털뉴스 기자 chung.dabi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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