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김나영 “팬들이 맞춤법 지적···부끄러워 책 샀다”

김지우 기자 2023. 4. 1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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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 캡처



방송인 김나영이 공부를 시작했다.

9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는 ‘1인 33,000원에 음식이 계속 나오는 논현동 통영다찌! 김나영의 첫 이모카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김나영은 유튜브 채널 PD, 그리고 새 매니저와 함께 식당에 방문했다.

식사를 하던 중 김나영은 “나 요즘 이 책 본다”며 한 맞춤법 책을 가방에서 꺼냈다.

김나영은 “내가 너무 맞춤법을 많이 틀린대. 팔로워 중에 한 분이 (책을) 추천해주셨다. ‘언니 너무 팬인데 많이 틀리는 것 같다’고 하셨다”고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이어 “맞춤법 틀리면 되게 부끄럽잖아”라며 책에 있는 맞춤법 문제를 내기 시작했다.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 캡처



김나영은 내일, 모레 다음은 무엇인지 물었고, 아무도 맞추지 못하자 “글피예요. 그다음은 뭐게요? 맞추면 30만 원 쏘겠습니다”라고 추가 질문을 냈다.

이번에도 아무도 맞추지 못하자 김나영은 “그글피야. 처음 알았지”라며 맞춤법 부심을 자랑했다.

한편 김나영은 각각 2016년, 2018년생 아들 둘을 키우고 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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