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연말까지 어린이집 319개소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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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가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연말까지 관내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영유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꼼꼼하고 철저하게 관내 모든 어린이집을 점검·관리할 것"이라며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만들어 송파구가 육아친화도시로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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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회계처리 적정성, 안전관리 실태 살펴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연말까지 관내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송파구의 어린이집 수는 319개소로 어린이집 종사자와 영유아 수가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주요 점검 내용은 ▲회계처리의 적정성 ▲국고보조금 지원기준 준수 여부 ▲급식·건강·위생관리 실태 ▲통학차량·놀이시설 등 안전관리 실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운영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구는 아동학대 보조금과 부정수령, 부실급식 등 안심보육을 위한 3대 분야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민원 제보사항과 사실 확인이 필요한 중요 사안 등에 대해 수시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할 부분은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 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처분 사례는 관내 어린이집에 공유할 방침이다.
구는 이달부터 재원아동 부모와 보육·보건 전문가로 구성된 '부모 모니터링단'도 운영한다. 급식·위생·건강·안전 분야에 대한 관리와 전반적인 컨설팅을 진행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 보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영유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꼼꼼하고 철저하게 관내 모든 어린이집을 점검·관리할 것"이라며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만들어 송파구가 육아친화도시로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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