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블랙핑크 입점’ 위버스, 악성 게시물 조치 “법적 대응 시 엄중 처벌”[공식]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가 아티스트 보호에 나서겠다고 발표했다.
위버스는 11일 ‘악성 게시물 방지 조치 관련 진행 상황 안내’라는 글을 게재했다.
위버스는 “커뮤니티에서 지속적으로 아티스트에 대한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도배 등 악성 게시물을 등록하여 유포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기술적·관리적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술적 조치로 클린봇 시스템 도입을 통한 악성 게시물 자동 검수, 우회 IP차단 및 어뷰징 이메일 가입 차단으로 다중 가상 계정 방지, 댓글 도배 방지 기능, 악성 게시물 유포 계정 자동 징계 처리 그리고 실지간 악성 게시물 처리가 가능하도록 아티스트 및 특수 권한자에 징계 권한 부여를 언급했다.
관리적 조치에는 악성 게시물 유포자 서비스 이용 제한, 법적 대응을 위한 게시물 주십 및 신고 조치, 닉네임 전수조사 후 탈퇴 처리 그리고 실시간 모니터링 강화 및 직접 대응이 포함됐다.
위버스는 “악의적으로 아티스트에게 성적 불쾌감이나 혐오를 일으키는 다수의 게시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를 인증 및 판별할 수 있는 기술적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추후 계획을 말했다.
이어 “뿐만 아니라 이와 같은 게시물을 악의적으로 여러 계정을 생성하여 동시다발적으로 게시하는 유포자에게는 법적 조치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며, 법적 대응 과정에서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이 엄중하게 조처를 할 것입니다”라고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한편 위버스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BLACKPINK), 세븐틴, 르세라핌, 프로미스나인, 배우 박보영, 김우석 팝스타 그레이시 에이브럼스 등 총 60여 개 팀이 입점해 있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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