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명품 SaaS]〈13〉와탭랩스 IT 모니터링 툴 '와탭'

김지선 2023. 4. 1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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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탭랩스 '와탭'은 국내 최초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정보기술(IT) 통합 모니터링 서비스다.

와탭은 쿠버네티스, 애플리케이션(앱), 서버, 데이터베이스(DB), 로그, 클라우드 등 기업 내 다양한 IT 시스템 성능을 모니터링해 분석한다.

2015년 국내 모니터링 솔루션 가운데 처음으로 SaaS 서비스 와탭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주요 대기업을 비롯해 공공, 금융, 중견, 스타트업 등 1000여개 이상 다양한 분야 기업이 와탭 모니터링 서비스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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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탭랩스 '와탭'은 국내 최초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정보기술(IT) 통합 모니터링 서비스다.

와탭은 쿠버네티스, 애플리케이션(앱), 서버, 데이터베이스(DB), 로그, 클라우드 등 기업 내 다양한 IT 시스템 성능을 모니터링해 분석한다. 클라우드와 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처(MSA), 데브옵스에 최적화됐다. SaaS뿐만 아니라 온프레미스(설치형) 등 기업 환경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와탭은 쿠버네티스 기반 앱, 컨테이너, 호스트 상관관계를 한눈에 파악하도록 돕는다. 자바, 파이썬 등 기업이 보유한 다양한 앱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클라우드, 물리서버, 하이브리드 등 서버 환경별로 적합한 모니터링 지표를 제공한다.

기업 내 레거시 DB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DB도 모니터링 서비스를 동일하게 보여줘 기업은 DB 가시성을 전반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URL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해 최종 사용자 입장에서 웹 사이트 이용 문제 여부 점검이 가능하다. 로그 모니터링 기능을 활용하면 다양하고 복잡한 로그를 쉽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와탭랩스는 국내 SaaS 시장 1세대 기업으로 꼽힌다. 2015년 국내 모니터링 솔루션 가운데 처음으로 SaaS 서비스 와탭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주요 대기업을 비롯해 공공, 금융, 중견, 스타트업 등 1000여개 이상 다양한 분야 기업이 와탭 모니터링 서비스를 도입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가장 많은 고객이 선택한 SaaS 모니터링 서비스”라면서 “단순 성능 지표만 제공하지 않고 문제점 탐지와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컨설팅 서비스 등도 제공해 고객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와탭랩스는 올해 금융, 공공 등 신규 시장 개척에도 주력한다. 쿠버네티스 전문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과 경험을 보유한 기업에게 인증하는 'KCSP 인증'과 클라우드 보안 인증(CSAP) 등 금융과 공공에서 요구하는 기술력과 보안성을 확보했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 상황별 데이터와 최신 기술을 적용해 모니터링 선구안을 제시한다”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높은 성장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동인 와탭랩스 대표

〈인터뷰〉이동인 와탭랩스 대표 “일본·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 본격 공략”

“일본과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클라우드 기반 모니터링 서비스 수요가 높아 올해는 해외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입니다.”

이동인 와탭랩스 대표는 올해 글로벌 시장에 주력하겠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와탭랩스는 2015년 설립 후 국내 SaaS 시장을 개척했다. 국내 주요 대기업, 금융사 등 고객을 확보하며 입지를 다졌고 해외 시장을 준비한다.

이 대표는 “일본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주요 국가도 클라우드 전환 이슈가 많아 관련 솔루션 도입 문의가 이어진다”면서 “현지 파트너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필요에 따라 지사도 설립하는 등 글로벌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와탭랩스의 강점은 SaaS뿐만 아니라 온프레미스 환경도 지원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 대표는 “글로벌 SaaS 기업은 대부분 클라우드 환경만 지원한다”면서 “일본, 동남아 고객은 내부 시스템과 클라우드를 함께 사용하려는 분위기라 두 가지 모두 지원 가능(하이브리드)한 와탭이 많은 관심을 받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표는 “이미 인도네시아는 와탭 도입을 타진하는 고객을 확보하는 등 제품에 대한 반응이 좋다”면서 “올해 매출 목표 100억원 가운데 해외 매출이 일정 비율을 차지하도록 해외 성과 창출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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