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일신동, 인천형 도시재생 '행복마을 가꿈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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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는 최근 일신동 일원이 '행복마을 가꿈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행복마을 가꿈사업은 거주환경 개선이 필요한 저층 주거지역에 생활밀착형 정비기반시설을 설치·확대하는 인천형 도시재생사업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주거지 환경 개선과 함께 사업구역 내 노후주택의 집수리도 지원할 방침"이라면서 "마을 재생 효과와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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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부평구는 최근 일신동 일원이 '행복마을 가꿈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행복마을 가꿈사업은 거주환경 개선이 필요한 저층 주거지역에 생활밀착형 정비기반시설을 설치·확대하는 인천형 도시재생사업이다. 정비계획 수립부터 주거지 보전·정비·개량 등의 환경 개선 작업까지 주민이 직접 참여한다.
부평구는 3~4년간 최대 33억원을 들여 주민자치회와 연계한 마을정비계획을 수립하고, 노후불량 시설을 정비한다. 공용주차장 등 필요 기반시설과 주민공동이용시설 등도 확충할 계획이다.
먼저 구는 선정된 구역 내 토지 등 소유자 ⅓ 이상의 동의를 받아 사업시행 조건을 이행할 예정이다.
또 10월까지 총괄코디네이터를 일대일 매칭해 주민설명회 등 주민참여를 활성화하고, 사업 실행력 확보를 위한 주민역량 강화 활동을 독려한다.
이어 일신시장 배후 공용주차장 및 다목적 광장 조성, 주거지 골목 환경 개선, 플리마켓 및 시장 축제 운영 등을 진행한다.
부평구 관계자는 "주거지 환경 개선과 함께 사업구역 내 노후주택의 집수리도 지원할 방침"이라면서 "마을 재생 효과와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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