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공(250), 다큐 '뽕을 찾아서' 마무리…차기작 '아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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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겸 DJ 이오공(250·이호형)이 지난해 국내외에서 주목 받은 명반 '뽕'의 제작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시리즈 '뽕을 찾아서'를 마무리한다.
250은 '뽕'으로 지난해 '제20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반' '올해의 음악인' 등 4개 부문을 휩쓸었다.
250은 '뽕을 찾아서' 호스트로서 지난 2017년부터 꾸준히 영상 시리즈를 공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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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새 다큐멘터리 시리즈 '메이드 인 아메리카'도 공개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프로듀서 겸 DJ 이오공(250·이호형)이 지난해 국내외에서 주목 받은 명반 '뽕'의 제작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시리즈 '뽕을 찾아서'를 마무리한다. 250은 '뽕'으로 지난해 '제20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반' '올해의 음악인' 등 4개 부문을 휩쓸었다.
11일 250 소속사 비스츠앤네이티브스(BANA)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비스츠앤네이티브스 웹사이트에 '뽕을 찾아서' 마지막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250은 '뽕을 찾아서' 호스트로서 지난 2017년부터 꾸준히 영상 시리즈를 공개해왔다. 해당 다큐는 '뽕', 그러니까 트로트에 대한 인문학적 탐구물과 같다.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같은 느낌으로 찍자고 해서 만들어진 다큐다. 250은 다큐를 만들면서 '내가 좋아하는 소리를 돋보이도록 포장을 하면 앨범을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이번에 공개된 '뽕을 찾아서' 마지막 에피소드에는 250이 '뽕'을 발표한 이후부터 지난달 열린 한국대중음악상 수상까지 이야기를 담았다.
또 250은 해당 영상의 후반부에 자신의 다음 음반 제목이 '아메리카'이고, 함께 선보이는 새 다큐멘터리 시리즈 '메이드 인 아메리카'로도 돌아올 것임을 발표했다.
'뽕'의 인기는 여전하다. 이번 한국대중음악상 4개 부문에서 수상한 것을 기념한 '뽕' 바이닐의 사전 예약을 진행했는데 2주 만에 한국과 일본에서 총 3200장이 판매됐다. 이처럼 일본에서도 인기를 누리고 있는 250은 오는 6월 도쿄, 오사카, 나고야, 나가노, 마츠모토까지 일본 5개 도시 투어를 돈다.
신드롬 걸그룹 '뉴진스'의 '디토' '하이프 보이' '어텐션'이 여전히 각종 음원 플랫폼 차트 상위권에 자리하며 프로듀서로서도 계속 조명되는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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