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오윤아·신은정·유선, 10년 기다린 복수 '가면의 여왕'
24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채널A 새 월화극 '가면의 여왕'은 성공한 세 명의 친구들 앞에 10년 전 그녀들의 거짓말로 살인자가 된 옛 친구가 나타나 가면에 감춰진 진실이 드러나게 되고, 한 남자로 인해 인생의 소용돌이를 맞게 된 네 명의 친구들이 펼치는 질투와 욕망의 전쟁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11일 공개된 5차 티저 영상은 10년 전 벌어진 충격적 사건을 쫓는 김선아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10년간 수집해 온 사건의 단서인 가면과 하얀 셔츠를 의심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보던 그녀는 '단지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10년을 기다렸던 너에 대한 복수의 시작. 더욱 잔인하게 더욱 비참하게 짓밟아 줄 거야'라고 말하며 처절한 복수를 예고한다.
특히 의문의 남성으로부터 끔찍한 사고를 당한 뒤 두려움과 공포에 떠는 김선아(도재이), 살인 전과자로 몰려 억울함을 호소하는 오윤아(고유나), 충격을 받고 그 자리에서 실신하는 신은정(주유정), 무언가에 취한 듯 몽롱한 상태의 유선(윤해미)과 하얀색 가면을 쓰고 걸어오는 한 남성의 실루엣이 드러나며 극강의 긴장감을 선사한다.
이어 '그날 그곳에서 네가 나에게 보여줬던 지옥의 대가로 이제 네 가면은 벗겨진다. 이 문을 여는 순간'이라는 복수 서린 김선아의 내레이션과 함께 10년을 기다린 그녀들의 복수전의 서막을 연다.
이번 티저 영상에는 충격적인 사건의 중심에 선 '가면맨'의 모습도 처음으로 공개, 이 모든 복수가 그로부터 시작됐음을 암시해 흥미를 자극한다.
스타 변호사가 된 김선아, 영운 예술재단 이사장 신은정, 마리엘라 호텔 부사장 유선 등 보란 듯이 성공한 세 여왕과 복수심을 품고 돌아온 살인전과자 오윤아의 쫓고 쫓기는 진실 추격전까지 더해지며 앞으로 펼쳐질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가면의 여왕'은 스릴 넘치는 복수의 전말과 절정을 향해 달려가는 스토리, 예측을 불허하는 반전까지 휘몰아치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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