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中 증시, 미중대립 우려에 혼조 마감...창업판 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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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는 11일 대만을 둘러싼 미중대립 우려와 경기둔화에 대한 경계감으로 혼조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79 포인트, 0.05% 내려간 3313.57로 폐장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4.12 포인트, 0.17% 밀려난 2439.40으로 장을 닫았다.
개장 직후에 발표한 3월 중국 물가통계에선 소비자 물가지수(CPI) 신장률이 시장 예상을 밑돌고 생산자 물가지수(PPI)는 낙폭을 확대, 경기선행 불안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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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11일 대만을 둘러싼 미중대립 우려와 경기둔화에 대한 경계감으로 혼조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79 포인트, 0.05% 내려간 3313.57로 폐장했다.
하지만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5.22 포인트, 0.04% 오른 1만1877.15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4.12 포인트, 0.17% 밀려난 2439.40으로 장을 닫았다.
상하이 신흥시장 커촹판에 상장한 50개 종목으로 이뤄진 지수는 0.65% 하락한 1121.74로 마쳤다.
개장 직후에 발표한 3월 중국 물가통계에선 소비자 물가지수(CPI) 신장률이 시장 예상을 밑돌고 생산자 물가지수(PPI)는 낙폭을 확대, 경기선행 불안을 자극했다.
당국이 생성형 AI 서비스를 관리하는 규제안을 발표한 것도 인터넷 관련주에 찬물을 끼얹었다.
통신주와 양조주, 소비 관련주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방산 관련주과 보험주, 항공운송주, 의약품주 역시 내렸다.
구이저우 마오타이주가 1.5%, 우량예 2.2%, 초상은행 1.5%, 헝루이 의약 0.6%, 중국인수보험 1.6%, 중국핑안보험 0.9% 떨어졌다.
중국 위성통신이 5.5%, 싼류링 안전과기 5.4%, 반도체 모듈 자싱스다 2.4%, 중국전신 3.9%, 중국이동 2.7% 급락했다.
유제품주 상하이 먀오커란둬는 2.9%, 왕푸징 집단 1.9%, 베이징 푸톈차 1.7%, 가정용품 시린먼 가구 1.6% 저하했다.
반면 부동산주와 증권주, 은행주는 동반해서 올랐다. 의약품주와 양조주, 희토류 관련주, 광산주, 소재주, 에너지주, 미디어주도 견조하게 움직였다.
진디집단이 1.7%, 뤼디 HD 1.7%, 거리지산 1.1% 뛰었다.
중국은행은 0.9%, 건설은행 0.3%, 농업은행 1.3%, 거리전기 4.4%, 징둥팡 1.1%, 중국석유화공 1.9%, 중국석유천연가스 1.6%, 중국교통건설 1.5%, 쯔진광업 3.5% 상승했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4668억9600만 위안(약 89조6020억원), 선전 증시는 6162억8700만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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