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김주하의 뉴스7
2023. 4. 11. 16:54
<'태풍급 강풍' 속 강릉에 대형 산불>
▶ '태풍급 강풍' 속 강릉에 산불…3단계 대응 강원 강릉시에서 오늘 아침 8시 반쯤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빠르게 번지면서 소방 대응 최고 수준인 3단계가 발령됐습니다. 강릉시는 전신주에서 튄 불꽃이 산불로 이어졌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 기준금리 3.5% 동결…경기 금융 불안 탓인 듯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다시 3.50%로 묶었습니다. 무리하게 금리를 올려 수출 부진과 실리콘밸리은행 사태 등으로 얼어붙은 경기와 금융에 부담을 줄 이유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 대통령실 "용산 도청 의혹 터무니없는 거짓" 미 정부의 용산 대통령실 도청 의혹에 대해 대통령실은 "청와대보다 훨씬 보안이 강화돼 있다"며 부인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또 "문건의 상당수가 위조됐다는 데 한미 견해가 일치했다"며 유출된 문건의 내용도 거짓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또 '독도 영유권' 주장한 일본 일본 정부가 2023년판 외교청서에서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 중'이라는 주장을 이어갔습니다. 윤석열 정부와의 회담 결과를 설명하면서도 역대 내각의 역사인식을 계승한다는 취지의 표현이 빠져 있어, 일본의 과거사 반성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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