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째 마약' 유아인, 졸피뎀 과다 투약 확인…마약류 4종 끝 아니었다 [MD이슈]
2023. 4. 11. 16:49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마약 상습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37)이 졸피뎀 과다 처방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유아인이 의료용 마약류인 졸피뎀을 과다 투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유아인이 투약한 마약류는 프로포폴, 대마, 케타민, 코카인 등 4종류였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경찰 조사 결과 유아인이 마약성 의약품에 속하는 졸피뎀을 과다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졸피뎀은 프로포폴, 케타민 등과 마찬가지로 병·의원을 통해 구할 수 있다.
앞서 지난달 27일 유아인은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 당시 경찰은 조사를 마친 후 유아인에게 졸피뎀을 처방해준 병·의원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유아인이 졸피뎀을 의료 외 목적으로 처방 받아 매수한 혐의를 추가해 수사 중이다. 상세한 내용은 수사 중인 사안이라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유아인/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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