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다섯 번째 마약류 나왔다…졸피뎀 과다 투약

▲ 유아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이 졸피뎀을 과다 투약했다는 소식이 추가로 전해졌다.

11일 연합뉴스TV보도에 따르면 유아인은 마약류의 일종인 졸피뎀을 과다투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유아인이 미국에서 입국할 당시 진행했던 간이 검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 검사에서는 검출되지 않은 성분이다.

이로써 유아인이 투약 혐의를 받는 마약류는 프로포폴, 대마, 케타민, 코카인에 이어 졸피뎀까지 총 다섯 종류로 늘어났다.

졸피뎀은 수면 장애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약물로 남용할 경우 부작용 가능성이 있어 처방을 받아야만 복용이 가능하다. 마약류로 분류되며 케타민과 같은 향정신성의약품에 속한다.

경찰은 지난달 유아인에게 졸피뎀을 처방해준 병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조만간 유아인을 소환해 투약 경위를 추가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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