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 장난 아니다” 주디 vs 윤수현 등장에 기빨린 전현무(세치혀)

[뉴스엔 박아름 기자]

'세치혀'가 전현무도 감당하기 어려워한 흥부자 세치혀들의 대결을 예고했다.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이하 ‘세치혀’)는 4월 11일 네이버 TV를 통해 ‘킹반인 VS 트롯 비타민! 저세상 텐션 완성! 흥으로 죽고사는 세치혀들의 매치업!’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흥생흥사 빅매치업 첫 등장은 ‘팔로미 세치혀’ 주디가 장식했다. 주디는 ‘킹반인 여행가이드’로 활약하고 있으며 혓바닥 옥타곤에 나가면서 돌고래 소리로 흥을 표출해 썰마스터단도 들썩이게 만들었다.

혓바닥 옥타곤을 뒤집어 놓으며 등장한 주디에 썰마스터 장도연은 “(텐션이) 서준맘 버금가네”라며 감탄했다. 또한 흥부자 세치혀를 맞이하고 있던 전현무와 주디가 함께 커플댄스를 추며 시선을 강탈했다.

주디는 일일 썰마스터 풍자에게 팬심을 표출하며 반갑게 인사했다. 이에 풍자는 “오늘 전현무씨 감당하시기 힘드실 거예요”라며 주디의 에너지에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주디에 이어 트로트 가수 윤수현이 출격했다. 히트곡 ‘천태만상’을 부르면서 등장한 윤수현은 엄청난 기합과 하이텐션을 방출해 혓바닥 옥타곤을 순식간에 공연장 분위기로 바꿔놨다.

등장부터 남다른 미친텐션으로 썰마스터단을 들썩이게 한 두 세치혀의 썰네임이 공개됐다. ‘팔로미 세치혀’ 주디는 ‘39금 가이드의 킹 받는 여행기썰’로 고자극 썰네임을 공개했다. 이에 맞서는 ‘천태만상 세치혀’ 윤수현은 ‘나 윤수현 포기를 모르는 여자썰’로 궁금증을 불러모았다.

‘천태만상 세치혀’ 썰네임에 풍자는 “역주행이 되기 전까지의 힘들었던 일화였을 것 같다”며 예측하기 시작했고 옆에 있던 장도연은 “용한 타로 선생님 같다”며 촉신 강림한 풍자에 감탄했다.

한편 두 세치혀의 등장에 “와 두 분 다 흥이 장난이 아니다”며 기가 빨린 듯한 전현무의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네이버 TV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영상 캡처)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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