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 '이순신대교' 개통 10주년 랜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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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와 광양시를 잇는 '이순신대교' 개통 10주년을 맞았다.
11일 광양시(시장 정인화)에 따르면 이순신대교는 총연장 2260m, 왕복 4차선 규모로 최초 100% 국내 기술로 건설된 현수교라는 영예를 누리고 있다.
광양만을 가로지르는 이순신대교에 오르면 좌우로 광양제철소와 컨테이너부두의 위용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시 관광과 관계자는 "이순신대교는 대한민국의 기술력이 집약된 교통, 물류의 허브이자 광양 9경에도 포함된 광양관광의 랜드마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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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전남 여수와 광양시를 잇는 '이순신대교' 개통 10주년을 맞았다.
11일 광양시(시장 정인화)에 따르면 이순신대교는 총연장 2260m, 왕복 4차선 규모로 최초 100% 국내 기술로 건설된 현수교라는 영예를 누리고 있다.
주탑 간 거리 1545m는 이순신장군이 탄생한 1545년을 상징하며 일본 아카시대교(1991m), 중국 시호우먼교(1650m), 차나칼레대교(2023m) 등과 함께 세계 6위 정도의 구간 거리다.
주탑에 연결된 케이블은 ‘하늘과 바다 사이의 평행선’, ‘철로 만든 하프’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곡선미를 구현해 보는 이들의 경탄을 자아낸다.
광양만을 가로지르는 이순신대교에 오르면 좌우로 광양제철소와 컨테이너부두의 위용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시 관광과 관계자는 "이순신대교는 대한민국의 기술력이 집약된 교통, 물류의 허브이자 광양 9경에도 포함된 광양관광의 랜드마크"라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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