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4명 두 자리 득점’ 단국대, 광주대 격파 … 2승 1패로 단독 2위
손동환 2023. 4. 1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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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가 단독 2위에 올랐다.
단국대학교는 11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경기에서 광주대학교를 53-47로 격파했다.
그러나 단국대는 전반전처럼 광주대의 득점을 최소화했다.
공격력이 달라진 단국대는 안방에서 광주대를 격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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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가 단독 2위에 올랐다.
단국대학교는 11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경기에서 광주대학교를 53-47로 격파했다. 2승 1패로 단독 2위에 올랐다. 광주대는 2승 2패로 단독 3위.
단국대는 경기 초반 고전했다. 광주대 에이스인 양유정(170cm, F)을 막지 못했기 때문. 1쿼터에 양유정한테만 8점을 내줬다.
그러나 단국대는 양유정 외의 선수에게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그 사이, 박성은(177cm, C)과 김성언(182cm, C)이 공격에서 중심을 잡아줬다. 두 선수는 1쿼터에만 8점을 합작했고, 단국대는 10-12로 광주대에 크게 밀리지 않았다.
단국대는 2쿼터에도 광주대의 공격을 틀어막았다. 양유정과 정채련(160cm, G)에게만 점수를 줬을 뿐, 다른 선수들에게 점수를 한 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단국대의 2쿼터 실점이 ‘8’에 불과했던 이유.
박지수(176cm, F)가 2쿼터에 많은 점수를 냈다. 2쿼터에만 5점. 박성은과 김성언 대신 주득점원 역할을 했다. 공수 밸런스가 어느 정도 맞았던 단국대는 20-2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김성언과 박성은이 3쿼터에 10점을 합작했다. 그리고 대전여상 출신 슈터인 문지현(168cm, F)이 점수를 보탰다. 김성언-박성은-문지현이 14점을 합작했다. 이는 단국대 3쿼터 전체 점수와 동일했다.
단국대의 3쿼터 점수는 많지 않았다. 그러나 단국대는 전반전처럼 광주대의 득점을 최소화했다. 3쿼터 실점은 12. 단국대는 34-32로 3쿼터를 마쳤다. 경기 시작 후 처음으로 쿼터 마무리에서 우위를 점했다.
그리고 4쿼터. 단국대의 실점이 이전보다 많아졌다. 다양한 선수들에게 점수를 내줬다. 4쿼터 실점은 15점. 단국대의 득점 페이스가 이전과 같다면, 단국대가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웠다.
그렇지만 단국대는 문지현과 박지수를 중심으로 득점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문지현과 박지수가 4쿼터에만 14점을 합작했고, 박성은과 정유정(164cm, G)도 힘을 보탰다. 공격력이 달라진 단국대는 안방에서 광주대를 격파했다.
[4월 11일 대학리그 결과]
단국대학교(2승 1패) 53(10-12, 10-8, 14-12, 19-15)47 광주대학교(2승 2패)
1. 단국대학교
- 문지현 : 37분 52초, 15점(3점 : 3/7) 1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 김성언 : 29분 37초, 12점 9리바운드(공격 2) 5블록슛 1스틸
- 박성은 : 39분 59초, 11점 15리바운드(공격 6) 4어시스트 1스틸
- 박지수 : 37분 9초, 11점 15리바운드(공격 3) 3어시스트 1스틸
2. 광주대학교
- 양유정 : 40분, 21점 4리바운드(공격 2) 1블록슛
- 정채련 : 40분, 13점 12리바운드(공격 5) 11어시스트 4스틸 2블록슛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단국대학교는 11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경기에서 광주대학교를 53-47로 격파했다. 2승 1패로 단독 2위에 올랐다. 광주대는 2승 2패로 단독 3위.
단국대는 경기 초반 고전했다. 광주대 에이스인 양유정(170cm, F)을 막지 못했기 때문. 1쿼터에 양유정한테만 8점을 내줬다.
그러나 단국대는 양유정 외의 선수에게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그 사이, 박성은(177cm, C)과 김성언(182cm, C)이 공격에서 중심을 잡아줬다. 두 선수는 1쿼터에만 8점을 합작했고, 단국대는 10-12로 광주대에 크게 밀리지 않았다.
단국대는 2쿼터에도 광주대의 공격을 틀어막았다. 양유정과 정채련(160cm, G)에게만 점수를 줬을 뿐, 다른 선수들에게 점수를 한 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단국대의 2쿼터 실점이 ‘8’에 불과했던 이유.
박지수(176cm, F)가 2쿼터에 많은 점수를 냈다. 2쿼터에만 5점. 박성은과 김성언 대신 주득점원 역할을 했다. 공수 밸런스가 어느 정도 맞았던 단국대는 20-2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김성언과 박성은이 3쿼터에 10점을 합작했다. 그리고 대전여상 출신 슈터인 문지현(168cm, F)이 점수를 보탰다. 김성언-박성은-문지현이 14점을 합작했다. 이는 단국대 3쿼터 전체 점수와 동일했다.
단국대의 3쿼터 점수는 많지 않았다. 그러나 단국대는 전반전처럼 광주대의 득점을 최소화했다. 3쿼터 실점은 12. 단국대는 34-32로 3쿼터를 마쳤다. 경기 시작 후 처음으로 쿼터 마무리에서 우위를 점했다.
그리고 4쿼터. 단국대의 실점이 이전보다 많아졌다. 다양한 선수들에게 점수를 내줬다. 4쿼터 실점은 15점. 단국대의 득점 페이스가 이전과 같다면, 단국대가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웠다.
그렇지만 단국대는 문지현과 박지수를 중심으로 득점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문지현과 박지수가 4쿼터에만 14점을 합작했고, 박성은과 정유정(164cm, G)도 힘을 보탰다. 공격력이 달라진 단국대는 안방에서 광주대를 격파했다.
[4월 11일 대학리그 결과]
단국대학교(2승 1패) 53(10-12, 10-8, 14-12, 19-15)47 광주대학교(2승 2패)
1. 단국대학교
- 문지현 : 37분 52초, 15점(3점 : 3/7) 1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 김성언 : 29분 37초, 12점 9리바운드(공격 2) 5블록슛 1스틸
- 박성은 : 39분 59초, 11점 15리바운드(공격 6) 4어시스트 1스틸
- 박지수 : 37분 9초, 11점 15리바운드(공격 3) 3어시스트 1스틸
2. 광주대학교
- 양유정 : 40분, 21점 4리바운드(공격 2) 1블록슛
- 정채련 : 40분, 13점 12리바운드(공격 5) 11어시스트 4스틸 2블록슛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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