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노트 'M10' 글로벌 시장 공략…"동물병원에서 간편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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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콘텐츠·동물진단기업 바이오노트(대표 조병기)가 최첨단 현장용 분자진단장비인 '브이체크 M10'(이하 M10)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조병기 바이오노트 대표는 "M10의 글로벌 사업을 가속화하고 다양한 시약 파라미터를 확장해 2025년까지 동물용 현장진단 PCR 시장 선점이 목표"라며 "동물용 현장진단 생화학 진단 검사 제품 '브이체크 C'와 함께 글로벌 시장 판매를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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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바이오콘텐츠·동물진단기업 바이오노트(대표 조병기)가 최첨단 현장용 분자진단장비인 '브이체크 M10'(이하 M10)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바이오노트에 따르면 M10은 핵산 추출과 핵산 증폭(PCR)을 한 장비로 통합한 자동화 장비다.
검사 과정이 간편해 일반 동물병원 수의사도 별도 교육 없이 동물병원 현장에서 PCR 검사를 1시간 만에 할 수 있다.
지난해 농림축산검역본부 수출용 허가 및 유럽CE인증을 완료했으며 최근 내수용 허가도 완료했다.
바이오노트 관계자는 "장비에 들어가는 시약제품 '벡터 8'이 해외에서 큰 반응을 나타내면서 M10의 해외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호주, 홍콩, 멕시코에서 이미 제품 판매가 시작됐고 다수의 유럽 국가들로부터 주문이 접수되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는 진드기 매개 질환 검사용 시약제품 '바베시아 깁소니'의 내수용 임상평가 허가 신청을 해 둔 상태다.
또한 연내 소화기 질환을 유발하는 병원체 8종 동시검사 시약제품 'Diarrhea 8종'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해외 임상 평가를 통해 제품의 기술력을 입증하고 검사 아이템 확장을 통해 반려동물을 넘어 산업동물 시장까지 섭렵한다는 계획이다.
조병기 바이오노트 대표는 "M10의 글로벌 사업을 가속화하고 다양한 시약 파라미터를 확장해 2025년까지 동물용 현장진단 PCR 시장 선점이 목표"라며 "동물용 현장진단 생화학 진단 검사 제품 '브이체크 C'와 함께 글로벌 시장 판매를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해피펫]
news1-10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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