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일몰 전 주불 진화 끝내도록 하겠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2023. 4. 1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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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에서 큰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11일 "일몰 전 주불 진화를 끝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강릉 산불 현장인 녹색도시체험센터에서 진행한 긴급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강릉 산불 진화율은 95%이며 바람도 소강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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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에서 큰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11일 “일몰 전 주불 진화를 끝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강릉 산불 현장인 녹색도시체험센터에서 진행한 긴급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약 100만 평이 산불영향구역인데 선제적으로 방어선을 구축하고 집중 진화작업을 벌여 오후 3시 30분 기준 진화율을 88%까지 끌어올렸다”며 “다행히 비도 내리고 있어 진화작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난곡동 4번지 일대에서 처음 불이 시작됐는데 서남풍이 불고 있어 바다와 경포호에 막혀 불길이 확산하지 못했다”며 “남은 불씨가 없도록 완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명피해는 없지만 가옥 72채가 불에 타고 이재민 500여 명이 발생했다”며 “강릉시와 협조해 주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대피 장소와 물품을 더 늘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강릉 산불 진화율은 95%이며 바람도 소강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지사는 이날 강릉 산불 현장인 녹색도시체험센터에서 진행한 긴급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약 100만 평이 산불영향구역인데 선제적으로 방어선을 구축하고 집중 진화작업을 벌여 오후 3시 30분 기준 진화율을 88%까지 끌어올렸다”며 “다행히 비도 내리고 있어 진화작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난곡동 4번지 일대에서 처음 불이 시작됐는데 서남풍이 불고 있어 바다와 경포호에 막혀 불길이 확산하지 못했다”며 “남은 불씨가 없도록 완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명피해는 없지만 가옥 72채가 불에 타고 이재민 500여 명이 발생했다”며 “강릉시와 협조해 주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대피 장소와 물품을 더 늘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강릉 산불 진화율은 95%이며 바람도 소강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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