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강릉산불 '8시간 사투' 끝에 진화율 100%… 379㏊ 소실

신재훈 2023. 4. 11. 16: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1일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의 진화율이 오후 4시 30분을 기점으로 100%를 보여 잔불 진화체계로 전환됐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이날 오후 4시 30분 진행된 현장 브리핑에서 전체 화선 8.8㎞을 모두 진화해 주불을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에 산불통합지휘본부는 해당 시각부로 정리, 강릉시장이 지휘권을 이양받아 잔불정리 등 추가조치를 진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11일 대형 산불이 발생한 강원 강릉시 산림 일원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3.4.11 연합뉴스

11일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의 진화율이 오후 4시 30분을 기점으로 100%를 보여 잔불 진화체계로 전환됐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이날 오후 4시 30분 진행된 현장 브리핑에서 전체 화선 8.8㎞을 모두 진화해 주불을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에 산불통합지휘본부는 해당 시각부로 정리, 강릉시장이 지휘권을 이양받아 잔불정리 등 추가조치를 진행한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재산피해를 확실히 조사한 후 정부에 특별재난지역으로 건의할 방침”이라며 “돌아갈 곳을 잃은 주민들을 위해 숙박시설 마련 등 강릉시는 대책 강구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 김진태 도지사는 11일 오후 1시 강릉 경포소방서 119안전센터에서 강릉 산불상황 긴급 브리핑을 가졌다.
▲ 11일 오전 강원 강릉시 난곡동의 한 야산에서 난 불이 8시간여만에 주불 진화를 한 가운데 경포동 일대 주택가가 화재로 폐허로 변해 있다. 2023.4.11 연합뉴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