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준 “6개월 안에 25㎏ 못 빼면 25만 유튜브 채널 폐지하기로”(지라시)

[뉴스엔 박수인 기자]

개그맨 강재준이 체중 감량 실패 시, 유튜브 채널을 없앨 것이라고 밝혔다.

4월 10일 방송된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시대' 코너 '지금은 건강관리 시대'에는 개그맨 부부 강재준, 이은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20kg 감량에 성공한 강재준은 "TV 보면 아직 뚱보더라. 아직 한참 멀었다"고 했고 DJ 정선희는 "너무 급하게 덜어내려고 하지 마라. 지금 이 상태, 정체기의 매력이 있다. 지금 약간 정체기 아니냐. 지금 얼굴이 왜 좋냐면 되게 부유해 보인다. 부내가 난다. 약간 중국 부자 느낌이다"고 전했다.

강재준은 다이어트 도전기를 부부 유튜브 채널 '기유TV'를 통해 공유하는 이유에 대해 "혼자만의 의지로는 너무 많이 실패해서 이번에는 성공하고 있는데 많은 구독자 분들과 팬 분들의 응원을 받고자 하고 있다. 빨리 무너질까봐. 6개월 안에 25kg을 빼지 못하면 25만명 구독자가 있는 소중한 유튜브 채널을 폐지하겠다고 했다. 3개월이 지났는데 20, 21kg 정도 뺐다"고 밝혔다. (사진=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시대' 보는라디오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