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산불] 유통업계 '구호물품 지원' 잇따라

오지은 2023. 4. 1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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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가 강릉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 등을 위해 구호물품 지원에 나섰다.

롯데유통군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거쳐 산불 피해를 입은 강릉지역 주민을 위해 생수, 음료, 컵라면 등 식품 1천인분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마트는 강릉점을 통해 생수, 컵라면, 물티슈 등 구호물품을 강릉시청에 전달하고 향후 상황에 따라 추가 물품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마트24는 산불 피해 지역에 1천명분의 생수, 음료, 컵라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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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유통업계가 강릉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 등을 위해 구호물품 지원에 나섰다.

긴급 구호 물폼 옮기는 GS리테일 직원들 [GS리테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롯데유통군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거쳐 산불 피해를 입은 강릉지역 주민을 위해 생수, 음료, 컵라면 등 식품 1천인분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마트는 강릉점을 통해 생수, 컵라면, 물티슈 등 구호물품을 강릉시청에 전달하고 향후 상황에 따라 추가 물품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편의점 업계도 지원에 가세했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재난 긴급 구호활동을 담당하는 BGF브릿지를 통해 빵, 생수, 음료, 초코바 등 식음료 1천인분을 이재민과 소방인력에게 전달했다.

GS리테일도 생수, 이온 음료, 에너지바 등 긴급 구호물품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 있는 이재민 100여명과 진화 대피 요원 1천200명에게 제공했다.

이마트24는 산불 피해 지역에 1천명분의 생수, 음료, 컵라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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